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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바이오프랜즈, 보은 DME 제2공장 준공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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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만 톤 생산 규모 제2공장 열어 
“해외공장 건설, 이퓨얼 사업에 도전할 것”

 

▲지난 8월 31일에 열린 바이오프랜즈 DME 제2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바이오프랜즈)

 

수소전문기업인 바이오프랜즈가 지난 8월 31일 보은 DME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DME(Di-Methyl Ether)는 메탄올의 탈수반응으로 얻을 수 있으며, 지구온난화지수가 0.3에 불과할 정도로 CO2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연료에 든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한국DME협회장)를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프랜즈는 제2공장 설립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11,000㎡의 공장 부지에 메탄올 저장탱크, DME반응플랜트, DME저장탱크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2공장의 생산 규모는 연 1만 톤으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가동 중인 DME 제1공장이 연 5천 톤 규모인 걸 감안하면 두 배에 해당한다.

 

DME는 LPG와 성질이 유사해 혼합이 용이하고, 20% 이내 혼합 시 설비의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2공장 준공으로 국내 DME시장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향후 LPG+DME 혼합연료 시장 진입, 농촌에 대한 탄소중립 친환경 연료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는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권 DME 수출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제2공장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연 3만 톤 생산이 가능한 제3공장, 더 나아가 해외공장 건설 등을 통해 DME와 이퓨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프랜즈는 충북 단양의 시멘트공장인 성신양회의 킬른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메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DME 제2공장으로 운송해 고부가가치 탄소중립 청정연료인 DME로 만드는 390억 원 규모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청정수소’에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e메탄올을 만들고 이를 eDME로 전환하는 청정합성연료 생산 사업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출처 : 월간수소경제 https://www.h2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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