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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원준㈜바이오프랜즈 대표-DME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에너지 보급 최선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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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탄올·eDME·수소 등 탄소중립 연료 생산 목표
해외기업과 활발한 업무교류로 판로 확대

 

 

2016년 11월 ㈜바이오프랜즈 설립, 2020년 8월 보은 DME 제1공장 준공, 2021년 8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22년 5월 수소전문기업 인증, 10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2023년 8월 보은 DME 2공장 준공.

2016년 설립 이후 숨가쁘게 달려온 ㈜바이오프랜즈는 지난 8월 31일 보은 DME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원준 대표는 “바이오프랜즈의 핵심소재인 DME제조기술은 단순히 메탄올에서 DME를 탈수반응해서 제조하는 공정으로 구성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화학공장의 기초연료 핵심소재인 메탄올과 DME를 제조하는 공정기술을 포함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이즈의 DME 수소개질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연료전지 및 수소스테이션에 적용, 수소캐리어로써의 DME활용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프랜즈는 현재 충북 보은 DME 1공장에서 연 5000톤의 DME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해 에어로졸, 냉매제, 발포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일본 관서지역에 에어로졸 또는 LPG+DME 혼합화합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수출하고, 올해 공급확대를 DME관련 협력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부터 탄소중립연료, 이퓨얼, 지속가능한 사업 등 해외판매를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협력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조 대표는 “보은 2공장의 준공식 후 연 10,000톤의 DME 추가 생산되어 에어로졸시장 뿐만이 아니라 DME의 다양한 용도 변화를 시도하여 매출량을 증가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DME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탄소중립 연료로 활용하려고 에너지전환 패러다임 시대에 맞춰서 우리 회사가 보유한 새로운 기술 수출판매와 더불어 탄소발자국에서 탄소순환시키는 이퓨얼 연료판매까지 사업을 확대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제3공장은 CO₂를 포집한 CCU 공장에서 메탄올, DME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여 국내는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에 기술수출판매와 저탄소 탄소중립연료를 판매하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바이오프랜즈는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수소제조 사업은 자원재활용 또는 자원순환사업분야의 정부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이를 국내 기업과 연계하여 청정수소와 저탄소연료인 e메탄올과 eDME를 생산하는 사업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노르웨이 철강산업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포함한 합성연료로부터 메탄올, DME 및 카본블랙을 생산하는 사업을 노르웨이 LPG회사인 Flogas사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국내 석유화학회사, 철강회사 등과 협의하여 지속적인 저탄소 친환경연료로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바이오프랜즈의 미국 파트너사이며 바이오가스 등에서 청정수소와 카본블랙을 제조하는 설비를 보유한 미국 ‘프라임플라즈마’와 사업이행을 위한 상호 공동이행 협약을 추진하고, 올해 안으로 각사가 총 10억원을 출자하여 파일럿 규모의 청정수소와 전도성 카본블랙을 제조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조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연간 12만톤 메탄올과 DME를 제조하는 사업으로 석탄발전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포집하여 수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LOI 체결을 했습니다. 또한 DME를 인도네시아에 에어로졸 뿐만 아니라 연료로도 판매하기 위하여 제2공장에서 생산되는 DME 판매요청으로 해외 수출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LPG-DME 혼합가스 판매사인 ‘타이요 액화가스 주식회사’와 2000~3000톤 수출 MOU 체결하고 다양한 친환경 저탄소연료 또는 화합물 판매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월 100톤 수준의 DME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신규 해외 수출 판로 확보 및 협의하는 곳으로는 튀르키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등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은 제1․2공장을 통해 2023년까지 안정적으로 DME를 국내외로 생산보급하고 2024년부터 해외 글로벌 시장진입을 위하여 CO₂를 포집하여 저탄소연료인 메탄올과 DME를 제조하는 기술수출과 국내 산업과 연계하여 중기사업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2028년부터는 모든 에너지원을 RE100으로 하는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을 이용하여 CCU기술과 접목한 사업을 추진하여 이퓨얼 사업으로 진입하고 CO₂로부터 생산되는 저탄소연료 생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는 목표이다.

조원준 대표는 “청정수소로의 전환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전해기술개발은 모든 산업에서 기술적 성숙이 이뤄지는 시기까지 기술을 향상하여 현재 시장가격에 만족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중단기적으로 국내는 천연가스배관망이나 LPG 수요가 많기에 이를 이용한 블루수소와 청록수소 등에 대한 산업을 빨리 정착시켜서 궁극에 청정에너지원인 수소경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산업이 빠른 속도로 전환되기 어렵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산업별로 교체가 용이한 분야부터 재생에너지 보급, 청정수소로의 산업계열 전환, 지속가능하고 CO₂-free 산업으로 전환하는게 온실가스 감축으로 가는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고 강조했다.

출처 : 가스신문 http://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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