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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바이오프랜즈 보은 DME 제2공장 준공 '국내 DME시장 선도'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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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준공식 거행, 연 1만톤 생산능력 추가
향후 제3공장 및 해외공장 등 e퓨얼시장 확대

 

바이오프랜즈 DME 제2공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주요 내빈들이 조원준 대표로부터 제2공장에 대한 현황을 듣고 있다.



조원준 대표가 제2공장 준공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수소전문기업 ㈜바이오프랜즈(대표 조원준)가 지난 31일 보은 DME 제2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준공한 보은 DME 제2공장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한 후 20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제2공장은 11,000㎡의 부지에 약 150억원을 투자하여 메탄올 저장탱크, DME반응플랜트, DME저장탱크 등의 설비를 갖추었다.

제2공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가동 중인 DME 제1공장 생산규모 연 5천톤의 두 배에 달하는 연 1만톤 규모로 우리나라 DME 시장을 선도하게 된다.

이번 DME 2공장 준공에 따라 국내 DME시장의 안정성이 확보되고 향후 LPG+DME 혼합연료 시장 진입, 농촌에 대한 탄소중립 친환경 연료공급 등 다양한 연료로의 사업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DME생산사업은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청정수소, 합성가스를 제조해 CCU제품인 메탄올로 전환하고 이로부터 고부가가치 화합물인 DME생산까지 진행하는 넷 제로사업으로 현재 바이오프랜즈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국책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2022년 기준 약 4만톤에 달하는 국내 에어로졸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중 DME는 1만3000톤 수준으로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 1공장 및 생산에 들어가는 2공장 가동을 통해 국내 에어로졸 시장의 안정성을 한층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권 DME 수출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제2공장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연 3만톤 생산이 가능한 제3공장, 더 나아가 해외공장 건설 등을 통해 DME와 e퓨얼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한국DME협회장)를 비롯한 최재형 보은군수,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프랜즈 사업소개 및 경과보고·축사·테이프 커팅·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다량 배출사업장인 시멘트공장이 밀집된 단양군의 성신양회 공장에 총 390억원의 국비, 지방비, 민간이 투자하는 ‘시멘트산업 배출 CO₂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프랜즈가 그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성신양회의 시멘트 제조공정의 킬른(Kiln)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메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DME 제2공장으로 운송해 고부가가치 탄소중립 청정연료인 DME로 재탄생하게 된다.

향후 제2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e메탄올, eDME 등의 eFuel(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제조한 ‘청정수소’에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만든 청정합성연료)은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프랜즈의 제2공장 준공은 기술개발에 대한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임원진 및 연구진의 노력,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더해져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지역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 기업들이 세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ME(Di-Methyl Ether)는 친환경화합물로 냉매, 발포제, 스프레이, 추진제 등 에어로졸에 활용되고 있으며 경유차 연료인 경유를 대체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연료로 수소를 제조하는 신에너지 원료이다. 또한 LPG와 성질이 유사하여 혼합이 용이하고 20% 이내 혼합 시 설비의 변경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다.

출처 : 가스신문 http://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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