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US
tel 02 - 6739 - 1100~3
email bftech@bfi.co.kr

공지사항

자연과 인간중심의 에너지 공학

[신문] 그린에너지와 연료 DME, 메탄올로 탄소중립을 열어가는 최첨단 친환경기업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view : 167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

▲(주)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이사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가 고온, 태풍, 폭우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공유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기업이 보은군에 소재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보은산업단지에서 청정원료 디메틸에테르(DME)를 생산하는 ㈜바이오프랜즈 조원준(52)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이 고향인 조 대표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식을 줄 모르는 학구열은 지속되어 공학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1992년 한국의 공기업 연구소에 입사한 그는 가스의 생산, 공급, 판매, 안전, 연구 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인정받아 가스를 비롯한 에너지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당시 근무한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경영체제, 기후변화 대응, 신 재생에너지사업 등에 발맞춰 LNG 전환기술, DME와 수소기술 연구 개발에 앞장섰다. 조 대표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7년 장영실상 수상’ ‘2010년 대한민국 우수기술상, ‘2011년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역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그는 다가오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새로운 소재, 부품,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는 DME와 수소산업에 과감히 뛰어들고자 23년의 공공기관의 센터장을 뒤로하고 벤처기업과 친환경연료 시장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 : 새로운 혁신적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바이오프랜즈를 설립하고 농업용 연료, 어촌 선박 청정연료, 스마트팜 연료전지 전력공급, 새로운 그린에너지 사업에 기술개발과 에너지 원료생산에 돌입했다.


 이 같은 친환경에너지원을 생산하는 기술과 기술이전의 소문을 듣고 해외 곳곳에서 기술을 요구해왔고 2016년 11월 인도네시아 KEA사와 가스전개발협력, 캐나다 ChemBioPower사와 DME 분산발전기 기술개발, 말레이시아 DME 사업협력, 터키 DME엔진 탑재 농업용 차량 수출 등 사업 시작한 5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바이오프랜즈에서 생산하는 DME의 물성이 LPG와 유사하고 세탄값은 디젤과 유사한 혼합연료로 디젤 대체가 가능해 황산화물(SOx)이 발생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청정에너지였기 때문이며 LPG보다 인화성이 낮고 독성이 없어 스프레이 분사제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DME 기술개발을 통해 농어촌 청정연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오프랜즈는 향후 오존층 파괴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프레온가스를 대체하는 냉매재도 개발해 생산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이루어 가기 위해서는 안정된 생산기반시설을 갖춰야 했다.


  2018년 공장설립을 위한 적정부지 물색에 나선 조 대표의 눈에 금적산과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보은산업단지가 쏙 들어왔다. 전국 어디서나 3시간이면 도달하는 접근성과 속리산국립공원, 솔향공원, 보청천 등 경관도 뛰어났다는 것이  조 대표의 말이다.


  조 대표는 그해 2월로 보은군과 곧바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은산업단지내 약 5000㎡면적의 부지를 분양받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0월부터 1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바이오프랜즈는 보은공장이 가동에 돌입한 2020년, 13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2020년)에는 37억 원을 기록했고 금년 매출은 코로나여파에도 불구하고 7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바이오프랜즈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해 적절한 공급을 위해 지난 6월 보은산업단지에 2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조속한 공사를 통해 2공장도 건설해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현재 25명인 직원은 40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보은에서는 인력구하기가 너무도 어렵다”는 것이 조 대표의 고백이다.


 조 대표는 “1만톤을 생산하는 2공장이 완공되어 가동에 들어가면 300억 원 이상의 연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터키, 쿠웨이트 등에서도 우리 기술로 DME를 생산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라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지속적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대표는 향후 보은지역 농업발전, 인재양성 등에도 적극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 보은신문 http://www.boeuni.com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