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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중심의 에너지 공학

[신문]저탄소연료의 선두주자 ㈜바이오프랜즈 조원준 대표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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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ME협회, 아시아-환태평양 DME포럼 개최
 

▲아시아-환태평양 DME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DME협회(회장 조원준)가 지난 10월 27일~2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아시아-환태평양 DME포럼 2022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관련 사업자와 인도, 일본, 미국 등에서 관련 사업을 이끌고 있는 20여명의 최고경영자 및 관계자가 참여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청과 지속 가능한 기술적 발전목표에 따라 저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DME/rDME(Renewable DME) 연료를 아시아와 환태평양 지역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준 대표가 DME/rDME 변환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원준 한국DME협회 회장은 “최근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큰 이슈로 대두되는 두 가지, 즉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과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Renewable DME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라며 “우리 한국DME협회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에 관심있는 기관들을 초빙해 오늘 자리를 함께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 또는 탄소 중립사업으로 떠오르는 rDME에 대한 사업화 시기와 수급량 등을 서로 토의하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라고 포럼의 문을 열었다.
 
 정경화 충북 에너지신산업팀장도 축사를 통해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탄소로 지구 곳곳이 기후 위기에 처해있다”며 “탄소중립은 우리 인류가 하나가 되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목표”라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이의 실현을 위해 북아메리카, 유럽연합, 아세안 등에서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선포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제시하고 추진해가는 전환기”라며 “DME 관련 기술과 산업은 저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바이오프랜즈에서 보유하고 있는 DME, 수소 제조 생산기술을 접목해 보다 더 큰 기술 발전과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2022 아시아-환태평양 DME포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펼쳐진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미국, 우리나라의 rDME 사업모델과 잠재시장에 대한 주제발표는 참석한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시아 관련국 초청, rDME사업화 및 잠재시장 논의

이날 포럼을 주최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DME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대표는 ‘국내 rDME 사업과 LPG-rDME 시장’을 주제로 현재 한국의 탄소중립 현황에 영향을 끼치는 3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조원준 대표는 제조업 기반의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구조, 다른 선진국에 비해 금전적, 환경적, 지리적인 영향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속도 저조,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 발전소 활용 실패 등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한국은 100% 그린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이 힘든 현실”이라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바이오프랜즈에서 대기중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US)과 메탄올→DME 변환기술, DME 수소 추출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Net-Zero)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고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현재 ㈜바이오프랜즈는 넷 제로 비즈니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해 연구 및 실증을 하는 중이며 국내 DME 시장(에어로졸, 냉매, 연료, 수소 등)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DME포럼 2022의 참석자분들이 (주)바이오프랜즈 보은 공장에 견학중이다.

 

또, 바이오프랜즈는 충북 보은 산업단지에 연간 15,000톤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여기서 생산되는 DME는 에어로졸, 냉매, 수소공급 및 농업용 연료(LPG-rDME 혼합)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3년부터는 농촌지역 LPG 공급사업과 산업용 보일러 연료전환사업과 연계한 LPG+DME 혼합연료 공급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부마르 에너지와 피티 부토를 운영하고 있는 CEO 인드라자자 씨는 ‘인도네시아의 DME 전망 및 잠재시장’을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MEMR(에너지 및 광물자원부)는 에너지 대체품으로 그중에서도 DME를 개발에 중점을 두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DME가 가정용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액화석유가스(LPG)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DME는 LPG와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비슷해, 이러한 유사성 때문에 실린더, 보관 등 기존 LPG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고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어 “MEMR가 집계한 국가에너지대전략에서 DME는 LPG 수입을 줄이기 위한 대체에너지 중 하나로2030년까지 300만톤의 LPG에 해당하는 DME가 필요하다.”며 “DME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PTBA가 Pertamina 및 Air Products와 협력하여 석탄 다운 스트리밍을 수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한스산업주식회사의 벤카테쉬와란 대표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인도는 2030년까지 배출량을 50%로 줄이는 것을 포함하는 5가지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2070년까지 탄소중립에 도달하겠다”고 인도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2030년까지 총 예상 탄소 배출량은 10억 톤, 경제의 탄소집약도는 45%로 줄이고, 2070년까지 Net Zero가 목표”라며 인도에서 추진하는 5가지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온 피티(PT) 에스엠(SM)의 군도 수자르조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광물 자원부 (MEMR)가 ‘2021-2026 에너지 투자 프로젝트 계획을 2021년 4월에 발표했다”며 “LPG 수입량의 약 7~8 백만을 DME로 대체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국에서 온 에이치앤에이치(H&H) 월드와이드 심봉주 대표는 ‘미국시장의 DME&rDME’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 대표는 “DME는 석유 디젤을 위한 저비용, 저탄소 및 제로-수트 (zero-soot) 옵션”이라며 “DME는 또한 비용 효율적인 수소 수송체이며, 빠르게 팽창하는 수소 연료 전지 산업에 이러한 녹색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 간단하다.”고  DME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어 “DME는 LPG와 결합할 때의 생성물은 널리 사용되는 깨끗한 연소 연료의 탄소 강도를 현저하게 최소화할 것으로 기존의 DME는 재생 가능한 DME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글로벌 LPG 공급업체들이 LPG+rDME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미국 rDME 시장에서도 바이오 기반 및 탄소 포집 기반 재생 가능 DME 생산을 다루기 위해 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영역다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본의 ㈜타이요석유가스 다이스케 이시카와 생산본부장은 ‘일본의 DME 사업’을 주제로 “ 현재 일본은 CFC규제에 따라 저독성, 친환경적, 높은 용해력이 특징인 DME를 사용하고 있다”며 “용도로는 에어로졸(도료용, 화장품 및 살충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연료용 DME의 연구가 활발히 이행 되었지만, 인프라 구축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부족함을 인정했다.


 이어 “과거에는 일본의 DME 제조회사가 미쯔비시 GAS화학, 스미토모 정밀화학 등이 있었으나, 2017년 이후에는 미쯔비시 GAS화학이 유일하다.”며 “일본의 DME 총 수요는 연간 약 1만톤으로 그중 90%이상이 에어로졸이며 10%의 대부분이 발포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새로운 부가기치용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바이오프랜즈 사업장을 방문한 해외 기업가들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둘째날인 10월 28일에는 조원준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보은산업단지의 바이오프랜즈 DME공장과 관련 설비 등을 구석구석 살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속리산 말티재 일원과 법주사를 방문해 관광명소 보은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조원준 한국DME협회 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바이오프랜즈는 보은산업단지에 기반을 가지고 있으며 청정원료 디메틸에테르(DME)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R-DME(Renewable DME)업계에서 가장 앞서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보은공장이 가동에 돌입하기 이전 매출이 13억 원 이던 것이 2020년에는 37억 원을 기록했고,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89억 원, 금년(2022년)매출은 133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25명이던 직원수도 크게 증가해 불과 1년여 만에 44명을 상회하고 있어 회사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저탄소 연료의 선두주자로 지속발전이 기대된다.

출처 : 보은신문

http://www.boeu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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