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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바이오프랜즈, DME 제2공장 착공식 가져

바이오프랜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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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착공식을 가진 바이오프랜즈의 제2 DME생산공장 조감도

 

연 1만톤 생산규모, 2023년 상반기 준공
CO₂ 포집 메탄올로 전환, DME로 재탄생
국내 최대규모의 DME생산량 기대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벤처기업 ㈜바이오프랜즈(대표 조원준)는 지난 14일 제2 DME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바이오프랜즈는 현재 가동 중인 충북 보은군 제1공장 인근에 연간 10,000톤 생산 규모의 제2공장(부지 3,000평)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제2 DME공장은 충청북도 단양에 있는 성신양회의 시멘트 제조공정의 킬른(Kiln)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하여 메탄올로 전환하고, 이를 보은산업단지 제1 DME공장으로 운송해 고부가가치 탄소중립 청정연료인 DME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 DME 제2공장 건설사업은 2023년 상반기 준공예정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DME생산량이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LPG-rDME 혼합시장 진출과 농업용 DME발전기 및 DME-수소연료전지 발전용 연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에너지융복합스테이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농어촌 지역 LPG충전사업자와 협의 후 DME를 원료로 하여 소형 ‘온 사이트’ 수소충전사업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7년부터는 수전해 등을 통한 전동화된 수소 또는 해외에서 도입되는 그린수소와 CO₂로부터 메탄올과 DME를 제조하게 되면 탄소중립연료 또는 친환경 재생합성연료(E-Fuel)로 거듭나게 된다.

▲조원준 바이오프랜즈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넷 제로’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CO₂로부터 제조하는 청정연료 DME를 LPG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LPG업체와 DME업체간 상생사업으로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LPG사용량이 많은 한국에서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유럽은 오랫동안 DME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분야(차량, 산업용 연료, 가정용 연료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실증을 거쳐 네덜란드 LPG업체인 SHV Energy와 미국의 UGI 등이 손잡고 LPG-rDME 혼합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의 Suburban LPG와 Oberon Fuels가 칠레 LPG업체와 협력하여 LPG-rDME 혼합연료를 보급하기로 하는 등 LPG업계와 DME업계 간 활발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탈탄소사업으로 진입하고 있다.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대부분인 CO₂의 활용분야로 시장접근성이 용이한 분야가 CO₂의 수소화반응으로부터 제조되는 메탄올 사업으로, 손쉽게 디젤을 대체할 수 있으며 LPG와 혼합하여 사용되는 DME 산업으로 유입되는 것이 CO₂의 화학적 전환 저탄소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인도네시아 석탄회사인 PT Bukit Asam(BA)는 에어 프로덕트(Air Product)와 석탄으로부터 청정연료 DME의 생산을 위한 140만톤 DME 플랜트 생산공장을 착공했으며, 인도네시아 LPG 사용량 640만톤 중 약 100만톤을 청정연료인 DME로 대체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바이오프랜즈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메탄올로부터 연간 5,000톤의 DME 생산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한 최종 사업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에어로졸, 친환경 냉매, 발포제 뿐만 아니라 인근 섬을 중심으로 DME를 연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바이오프랜즈 관계자는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고 2030년에 40% 온실가스 감축과 2050년 넷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연료의 하나로 DME와 메탄올을 보급할 계획이며,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메탄올을 국내에서 CO₂로부터 생산함은 물론 청정연료인 DME로 산업생태계를 바꿔 나가는 것이 사업 목표”라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천연자원 화석연료가 아닌 CO₂로부터 제조하는 CCU제품으로 연결하는 하나의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 http://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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